박근혜 시계로 드러낸 메시지 추측했던 김강림, 신천지 탈출 후 상담가 활동

방송/연예 / 주준영 기자 / 2020-03-31 00:21:44
▲(사진=JTBC 캡처)

 

신천지에 포섭됐다가 1년 만에 탈출한 김강림 씨에 시선이 모아졌다.

3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김강림 씨가 출연해 알아두기 좋은 신천지 용어에 대해 설명했다.

김강림 씨는 "복음방, 열매, 잎사귀 용어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강림 씨에 따르면 복음방은 신천지 교사와 포섭 대상자가 만나는 단계로 신천지에 적합한 신도인지 파악하는 단계다. 열매는 포섭 대상자를 뜻한다. 잎사귀는 열매(포섭 대상자)를 받쳐주는 바람잡이 역할을 의미한다.

또한 "신천지만의 비유로 풀이하는 교리인 '씨 밭 나무 새'가 있다"라며 "씨는 말씀, 밭은 사람의 마음, 나무는 사람, 새는 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강림 씨는 신천치에서 탈출한 이후 신천지를 포함해 다양한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전화 상담으로만 4000명의 사람을 도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앞서 이만희가 기자회견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진 시계를 차고 나와 이슈가 됐다. 이에 대해서도 김강림 씨는 인터뷰를 통해 "이만희 씨는 '국가로 부터 인정받은 사람이었다' '내가 이런 취급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던 것이라고 본다"라며 개인적인 추측임을 전제하고 말해본다고 설명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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