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생활 극복한 신성훈, 배경에는 기른 정에 대한 효심 있었다

연예 / 주준영 기자 / 2020-05-20 09:24:07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신성훈이 자신의 과거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는 가수 신성훈이 나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신성훈은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고아로 자랐다"며 12살에 자신을 입양해 줄 후원자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성훈은 지난 2003년 아이돌 그룹 '맥스'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기획사가 3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그룹은 자연스레 해체됐고 후원하던 사람과도 이 시기에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신성훈은 가수의 꿈을 안고 계속 가요계 문을 두드렸으나 일은 잘 풀리지 않았다. 신성훈이 힘겨웠던 순간에 다시 손을 내밀어 준 것은 과거의 후원자였다. 지난 2009년 '아침마당-가족이 부른다'에 출연한 신성훈을 보고 후원인이 다시 연락한 뒤 정식으로 입양한 것이다.

 

그의 오랜 무명생활에도 탈출구가 보였다. 2018년 오리콘 차트 1위를 하며 본격적으로 신성훈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같은 해 제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상반기 해외부문 일본 한류가수 신인상, 도쿄 이케부쿠로 페스티벌 어워즈 한국인아티스트가수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또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 단편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신성훈은 지극한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훈은 "성공해서 엄마와 형들에게 효도하고 싶다"며 입양해준 후원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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