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LNG 탱크 수주 바탕 ‘실적 기대’

경제 / 김종윤 기자 / 2020-06-19 09:35:17
▲ 글로벌 선박 연료/저장탱크 시장을 선도하는 세진중공업이 LNG 탱크 수주 등의 호재를 만나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선박 연료/저장탱크 시장을 선도하는 세진중공업(대표이사 최양환)이 LNG 탱크 수주 등의 호재를 만나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경근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진중공업은 2019년 석유화학 플랜트모듈과 LNG탱크까지 수주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현대중공업의 LNG 탱크 5기를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세진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LNG 탱크 관련 수주를 100% 수준으로 받고 있다”며 “LNG 탱크 납품이 선박 인도 3~6개월 전에 이뤄지는 점, 현대미포조선의 2021년 2분기까지의 인도 예정물량이 10척 수준임 점을 감안하면 2021년 다수의 LNG 탱크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세진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이 이뤄지면 세진중공업이 고객군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합병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합병이 성사되면 세진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까지 주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진중공업 주가는 크게 올라 18일 오후 3시 전일 대비 29.81% 상승한 5400원에 거래됐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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