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8~29일 게놈 엑스포 2019 개최

커버스토리 / 김귀임 기자 / 2019-08-23 09:00:25
국제심포지엄, 글로벌 석학 특강 등 ‘다채’
▲ 지난해 열린 '게놈 엑스포 2018' 모습.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게놈산업 발전전략 모색과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는 28일~29일 양일간 울산 UNIST에서 ‘게놈 엑스포 2019’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게놈 엑스포는 울산시교육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게놈정보와 게놈산업의 대중화’를 주제로 열린다. 게놈분석 장비와 진단서비스 중심의 기업 전시회, 글로벌 석학 강연과 최첨단 게놈기술‧상품 발표, 유전자검사 체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28일은 과기정통부와 울산시, 국내·외 연구기관 및 병원, 게놈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포함, 오전 10시30분부터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국제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석학인 영국의 데니스 노블(Denis Noble) 교수(University of Oxford)가 유전체학과 생리학의 인과관계(Genomics and physiological causation)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영국의 줄리안 고프(Julian Gough) 박사(MRC Laboratory of Molecular Biology, MRC분자생물학 실험실) 등이 ‘개인 유전체학 및 응용’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하고, 마지막으로 UNIST 박종화 교수(게놈산업기술센터장)가 ‘한국 게놈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이날 오프닝 행사시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이 울산 'Genome Korea in Ulsan'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정부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과의 협력을 통한 게놈 연구와 산업 발전을 위해 유전자 기증 서약식도 진행된다.

또한 개막식 이후 송철호 울산시장 주재로 지역의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속속 창업하고 있는 바이오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병원과 대학, 기업들의 협력 구도와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에 있어 실현 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행사 2일차에는 데니스 노블(Denis Noble) 교수가 진화 관련 주제로 특강을 하고 전문가‧시민들과의 대화, 토론을 갖는 ‘글로벌 석학 특강’과 게놈,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의 기술, 제품 소개하는 게놈 산업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생명연장의 꿈, 게놈으로 실현’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엄융의 명예교수, UNIST 박종화 교수, 울산병원 신은석 원장 등의 시민대상 특별 강연도 매일 2회씩 개최된다.

심포지엄과 강연 외에도 현장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체험(380여개 추첨), DNA 나선구조 모형 만들기, 게놈‧바이오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25개의 국내·외 게놈 관련 기업의 전시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게놈엑스포 2019’를 통해 게놈 관련 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와 최첨단 기술 동향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얻고 시민과 학생들은 한국의 미래 신산업인 게놈 산업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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