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신개념 탠덤 태양전지 개발

교육 / 서소희 기자 / 2019-09-05 12:00:03
투명 전도성 접착층 이용한 부착형 탠덤셀 개발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로 효율 높이는 전략

▲ UNIST 신소재공학부 최경진 교수팀은 ‘투명 전도성 접착층(TCA)’를 이용하는 신개념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UNIST(총장 정무영) 신소재공학부 최경진 교수팀은 ‘투명 전도성 접착층(TCA)’를 이용하는 신개념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이 전지는 광흡수층으로 ‘실리콘’과 ‘페로브스카이트’를 사용해 높은 효율을 얻었고, 두 층의 연결부에 투명 전도성 접착층을 도입해 제조과정을 단순화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각각 완성된 실리콘 태양전지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기계적으로 붙이는 간단한 방법을 제안했다.

투명 전도성 접착층(TCA)이 실리콘 기판에 있는 피라미드 구조 사이를 잘 메꾸기 때문에 두 층 사이가 매끄럽게 연결됐다.

 

▲ 신개념 탠덤 전지 구조.


연구에 참여한 신성이엔지 홍근기 박사는 “적층형 탠덤 태양전지보다 훨씬 간편한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며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제조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상용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는 현재 제조 단가가 가장 낮은 실리콘 태양전지를 하부 태양전지로 활용해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 8월22일자로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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