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마네도 11년 철옹성 넘지 못했다…라리가 독주 계속, 발롱도르

스포츠 / 주준영 기자 / 2019-12-03 09:56:41
▲(사진=발롱도르 SNS)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손에 쥐었다. 10여년 만에 라리가 소속이 아닌 수상자가 나올까 기대했지만 독주는 끝나지 않았다.

3일(이하 한국시각)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피르힐 판 다이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등 여러 유명 선수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개최 전부터 메시와 판 다이크간 2파전으로 예상됐다. 각각 피파 올해의 선수와 유럽 올해의 선수 수상자이기에 더욱 불꽃이 튀었다. 그리고 메시는 역대 최초의 6회 수상자가 됐다. 지난 2009년 첫 발롱도르 수상을 시작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5번씩 받으며 균형을 이루던 그는 이번 수상으로 역대 최다 타이틀을 혼자 차지하게 됐다.

이 가운데 일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리가 소속 선수가 아닌 타 리그 선수의 수상을 보고 싶었던 마음 때문으로 해석된다. 유력 후보였던 판 다이크의 팀 동료 사디오 마네 역시 라리가의 벽을 넘지 못하며 4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 기록을 작성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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