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반환점’ 송철호 울산시장 “반구대 암각화 기필코 살릴 것”

커버스토리 / 김귀임 기자 / 2020-06-30 09:59:12
29일 민선7기 2년 기자간담회… “위기를 기회로 더 강한 울산 만들어야”
▲ 송철호 울산시장이 29일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과 반구대 암각화의 반복적인 침수문제를 해결하면서 운문댐 물을 울산으로 공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29일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과 반구대 암각화의 반복적인 침수문제를 해결하면서 운문댐 물을 울산으로 공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7기 2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목표를 밝혔다.

이날 그는 특히 “반구대 암각화 보존문제는 물 문제와 얽혀 20년 갈등 속에 표류해 왔다”며 “지난해 여러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이끌어 낸 낙동강 통합 물 관리 방안 연구가 여러 지자체의 협의와 조정 의견을 담아 7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과 반구대 암각화의 반복적인 침수 문제를 해결하면서 운문댐 물을 울산으로 공급하는 약속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물을 끌어 오는 도수관로 건설과 사연댐 수문을 설치해 맑은 물 공급과 암각화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면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에 성큼 다가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 송철호 울산시장이 29일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방향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년 전 민선7기 출범 때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시정목표로 말씀드렸다”며 “소통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했고, 미래비전위원회, 소통참여단, 큰 두레회 등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면서 함께 잘 사는, 울산 재도약을 위해 시내 전역을 누볐다”고 되짚었다.

이어 “지난 2년을 돌이켜 보면 울산의 미래성장 먹거리 7Bridges 전략은 위기를 기회로 더 강한 울산을 만드는 좌표가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원자력 해체산업 등 4대 에너지 Bridges는 그린뉴딜로서 정책 실행에 탄력을 받고 있고, 산재전문 공공병원,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외곽순환도로‧트램 건설 등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한 3대 행복 Bridges도 생명 존중과 안전 가치의 신념이 더해져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 대 변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혁신을 한 발 앞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쾌거를 이룬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최대의 성장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역사를 쓸 혁신의 기반으로 8번째 성장 다리로 키워가겠다”고 설명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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