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생수 구입 영수증 있어야"…인천 서구 수돗물 '녹물' 파문 후폭풍

사회 / 주준영 기자 / 2019-06-03 10:54:33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인천 서구 수돗물 '녹물'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피해 보상 방침도 나왔다.

3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인천 서구 검암동·당하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 신고가 이어졌다. 관련해 당국은 "생수나 정수기 필터 구입 영수증을 제시하면 배상이 이뤄질 것"라고 행보를 밝혔다.

인천 서구 수돗물 오염 의혹은 수계 교체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된다. 인천시는 "서울 풍납·성산가압장이 전기설비 검사로 가동을 중단해 팔당취수장의 물을 끌어오면서 높은 수압으로 수도관 이물질이 쓸려온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발표했다. 다만 일부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인천 서구 수돗물 오염 우려는 좀처럼 그치지 않고 있다. 관련해 시는 '미추홀참물' 9만 5000여 병을 해당 지역 주민들이게 공급하는 한편 피해배상금 지급 방침도 마련 중이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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