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KTX 울산역 택시 쉼터 조성 위해 노력”

정치 / 김종윤 기자 / 2020-07-13 11:17:12
▲ 미래통합당 서범수 의원은 울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개인·법인택시 기사 4000명 이상의 서명과 함께 ‘KTX울산역 역사주변 주차단속 완화와 택시 쉼터 조성에 관한 건의서’를 전달받고 민원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서범수 의원(울산울주군)은 울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울산택시조합)으로부터 개인·법인택시 기사 4000명 이상의 서명과 함께 ‘KTX울산역 역사주변 주차단속 완화와 택시 쉼터 조성에 관한 건의서’를 전달받고 민원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울산KTX역은 매일 1000대가 넘는 택시가 운행을 하고 있으나, 택시 기사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인근 울산역로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방면의 도로 일부를 대기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도로인 만큼 울산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심해 번호판을 가리거나, 트렁크를 열어놓고 단속을 피하려는 택시기사들이 많다.

차량 번호판을 가리거나 식별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행위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임과 동시에 울산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첫인상인 울산역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울산택시조합 측은 울산시가 KTX 역사 주변 주차단속 완화와 해당 도로 일대를 택시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고 택시 운전자들을 위한 비·바람막이, 혹서·한기 대비 쉼터 마련해 택시기사들의 대기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서 의원은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한 택시기사분들을 위해 대기 시간 만큼은 단속을 피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통단속 부분은 경찰청 등과 협의를 통해 주변의 교통환경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감안해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택시 운전사분들의 대기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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