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달리한 子가 열쇠?…고유정 사건, 전문가 꼬리무는 의문 "허구 짙어"

사건·사고 / 주준영 기자 / 2019-06-08 11:56:45
▲사진=YTN 방송화면

잔인한 방법으로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 신상공개가 이뤄졌다. 그러나 그 파장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신상공개를 두고 갈피를 잡지 못했던 경찰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했을 가능성과 뒤따르는 의문 역시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전문가들 역시도 고유정 사건과 연결지어 의문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여론은 고유정을 중심으로 한 일들의 진실이 하루 빨리 밝혀져야 한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신상공개에 앞서 지난 4일 백기종 전 수사경찰서 강력계 팀장과 이호선 심리상담 전문가는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을 통해 고유정이 의붓아들 사후 진술 때 문제가 보였다고 꼬집었다.

고유정 전남편과 더불어 의붓아들 사건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고유정 의붓아들은 지난 3월 친부 다리가 배 위에 올려져 질식사로 사망했다고 알려진다. 질식사로 신고됐지만 경찰이 수사 중인 상황. 이 가운데 화살은 고유정에게 향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베테랑 수사관, 심리상담 전문가인 두 전문가는 고유정의 의문점을 꼬집었다. 그가 CCTV가 없는 곳을 답사했고, 인적이 드문 펜션에 들어갔다는 점, 그리고 여러 가지 형태의 어떤 범행도구를 준비했다는 점 등을 들면서 의문을 드러냈고 고유정 전남편 살해 동기에 사망한 아이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이 점이 밝혀질 때 이번 사건 열쇠도 함께 풀릴 것이라 전망했던 바다. 전 남편 범행 동기 역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기에 여론의 궁금증은 커지기만 하는 상황. 전문가들이 허구성이 드러난다고 지적한 고유정 뒤 진실이 무엇일지에 이목이 쏠린다.

다만 이 점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고유정이 아들의 죽음 후 일종의 정신착란으로 인한 억측으로 전남편에 대한 앙심을 가졌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바다.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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