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국민의힘 서동욱 당선, 3년만에 탈환

정치 / 김승애 기자 / 2021-04-08 1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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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득표율로 민주당 김석겸 후보 따돌려
국민의힘, 광역·기초단체장 석권 ‘압승’
▲ 7일 치러진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7일 치러진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 민선 5기 남구청장이었던 서 당선인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석패한 이후 3년 만에 재도전해 60%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구청장직을 탈환하게 됐다.


민선 6기 남구청장이었던 서 당선인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석패한 이후 3년 만에 재도전해 60%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구청장직을 탈환하게 됐다.

서 당선인은 8일 오전 개표 완료 결과 11만140표 중에서 6만9689표(63.73%)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2만4223표(22.15%), 진보당 김진석 후보는 1만5431표(14.11%)로 낙선했다.

울주나선거구(범서·청량읍) 군의원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박기홍 후보가 민주당 김기락 후보를 꺾고 당선증을 손에 쥐었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김진규 전 남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청장직을 상실해 재보궐 선거로 치러졌다.

또 울산 최대 인구 거주지이자 상권·교통 중심지이기도 한 남구에서 이뤄진 재선거에 시민 관심이 집중됐다.

서 당선인은 ‘리메이킹 남구(Remaking namgu)’를 슬로건으로 7개 공약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 조성, 여천천 산책로 확장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 당선인은 “구청장 경험과 지혜를 살려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지난 3년간 빚어진 남구 행정의 혼란과 공백을 신속하게 수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남구민 여러분과 함께 남구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소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개표 방송 후에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한편 서동욱 당선인은 울산 출신으로 학성고, 울산대 경제학과,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남구 선거구 출신 3선 시의원으로 5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서 남구청장에 당선됐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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