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여러분,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홍성조발행인칼럼 / 울산종합일보 / 2019-09-10 13:14:18
▲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발행인/대표이사
9월13일, 추석은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민족의 대명절이다.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게 모두의 마음이겠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험한 말들을 쏟아내는 여야 정치권, 서로 자신들에게만 국민의 지지가 있음을 내세우지만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 이미 오래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비극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울산도 이미 경보음이 울린 지 오래다.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고, 기초소재와 수소경제, 해상풍력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비전은 단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울산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임금체불과 비정규직, 고용 불안 등 근로 문제가 늘 상존해 있다.

울산시는 이들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대책을, 정치권 역시 그들과 함께 방법을 찾고 고민하기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서야 한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 답답한 경제현실로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힘이 되지 못해 돌아서서 우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그들의 처진 어깨에 다시 미래의 꿈과 희망의 빛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함께 분발해야 할 때다.

9월12일부터 시작되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울산종합일보 임직원 일동은 울산시민과 가족 친지, 독자 그리고 소외된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발행인/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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