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맞잡은 기회, 지역 언론을 깨우다

기획 / 김귀임 기자 / 2019-07-17 13:20:03
■본지, 베트남 호치민 내 각 기관과 협약 체결
▲6월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한 사이공 타임즈와의 협약 체결 모습.


언론은 사회 심판의 잣대다. 사회를 향한 올바른 외침을 위해 그들의 몸짓은 꾸준히 표현돼 왔다. 과거 글로 시작된 언론은 어느새 세계를 공유한다. 울산종합일보(대표이사 홍성조) 역시 그 흐름에 편승해 지역 언론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채워진 21페이지에는 네티즌 방문자 선도 등 알찬 내용이 담겼다. 이때 끼워진 새로운 책갈피. 지금, 본지는 베트남에 발을 딛고 새 페이지를 써내려 간다. 


6월20일~23일, 베트남 호치민시 방문
언론사‧국립대‧연구소 등 4건 협약 체결
양 도시 간 ‘교두보 역할’ 수행 기대


▲ 6월20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한 호치민국립대학교 경제‧법대학과의 협약 체결 모습.

# 창간 21주년, 세계로 뻗는 ‘울종’

21살을 맞은 본지는 여전히 젊다. 

 

본지는 이를 무기로 과감히 세계를 향한 언론 외연 확장에 손을 뻗었다.


이에 첫 타깃으로 대한민국 제4대 교역국인 베트남을 선정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도시인 호치민시 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목표로 세웠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번 행보가 울산권(시장 송철호) 언론사 최초로 행해졌다는 점이다.


남들보다 앞선 젊은 신문 ‘울종’은 언론 외연 확장이라는 목적을 띄고 ‘울산종합일보 MOU 체결단’을 구성했다.


그렇게 지난 6월20일부터 6월23일까지 방문한 호치민시에서 본지는 무려 4건의 협약을 체결하며 베트남에 이름을 남겼다.


언론사, 국립대, 연구소 등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는 상호 간 문화‧비즈니스 교류 등이 담겼다. ‘MOU’라는 각서 아래 든든한 협력자를 만난 것이다.


이에 본지는 언론의 지표를 재점검하며 세계를 향한 도약을 알린다. 

 

▲6월22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한 VIELINA 연구소와의 협약 체결 모습.
▲ 6월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한 센터포인트어학원과의 협약 체결 모습.

# 언론‧교육‧연구 기관과 맞손
이번에 행해진 양해각서(MOU) 체결은 4건. 본지는 베트남 호치민시 내 영향력 있는 기관들과 맞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협약 체결 기관은 베트남 사이공 타임즈, 호치민국립대학교 경제‧법대학, VIELINA 연구소, 센터포인트어학원 등이다.


먼저 협력을 약속한 기관은 호치민국립대학교 경제‧법대학이다. 6월20일 본지는 이 기관과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호치민국립대 경제‧법대학은 현재 주정부 프로젝트, 교육부 프로젝트 등을 주재하며 각종 과학 연구 프로젝트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실질적 활동을 통해 제3종 노동훈장, 국무총리 표창장, 교육 훈련 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여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양 측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사 제공, 분석 결과 공유, 대중문화 서비스 전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 홍성조 대표이사와 응우 엔 응옥 디엔(Nguyen Ngoc Dien) 부총장 등이 MOU 체결에 앞서 이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이사와 트란 민 훙(Tran Minh Hung) 사이공 타임즈 사장, 판 티엔 탄(Phan Chien Thang) 사이공 타임즈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언론사인 ‘사이공 타임즈’와의 협약도 진행됐다. 같은 달 21일 본지는 관광‧문화 교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이공 타임즈는 베트남과 외국인 투자자 간의 경제정보 교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 언론사는 관광‧문화 교류를 통한 협력사업 모색, 상호 공동의 번영을 위한 교류 등에 함께한다.


또한 이날 '센터포인트어학원'과 교육 전략 확보를 위해 협력을 약속, 교육‧문화 교류 교두보 역할을 자처했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간 교육 과정 교류, 교육 홍보 및 계획 논의, 문화 사업 연계 등이다.


6월22일에는 'VIELINA 연구소'와 기술‧관광 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 연구소는 산업통산부 산하의 전자‧정보학 및 자동화 분야 연구 개발 기관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잡지 및 회의에 294편의 과학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양 측은 IoT기반의 스마트 팜 산업, 인텔리전트 자동화 산업, 디지털 교류협력사업 등에 나선다. 

 

▲ 사이공 타임즈와의 MOU에 앞서 홍성조 본지 대표이사 등이 협약 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 호치민국립대학교 경제‧법대학과의 협약이 진행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베트남 속, 울산을 보다
베트남에 가서 얻은 것은 협약서뿐만이 아니다. 호치민 시민들과 울산 시민들은 다른 듯 같다. 일상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과 정겨움은 과거의 울산을 쏙 빼닮았다.


호치민시와 울산시가 각 국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것도 연결고리다.


본지는 6월22일 호치민의 대표 관광지인 ‘랜드마크 81’을 찾아 베트남 내 지역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랜드마크 81 내 사무실을 갖고 있는 팀 몰리나 씨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날로 성장해 가고 있음을 알렸다. 덧붙여 그는 세계가 베트남의 성장 기세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대한 열기 또한 뜨겁다. 현재 베트남은 기업에 가기 위한 필요조건으로 ‘외국어 습득’을 들고 있는 추세다. 본지는 호치민시 ‘GBee 융복합어학원’ 등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한 바 있다.


이에 이번에 체결한 협약들은 경제와 교육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 작용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즉, 넓게 보면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홍성조 본지 대표이사는 “이번 베트남 진출로 본지는 세계화 흐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국가를 초월하는 상호 간 다양한 영역의 교류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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