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첫 산업계 현장 행보 시작

경제 / 김승애 기자 / 2021-04-08 1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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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공장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 울산상공회의소는 제20대 출범 이후 첫 산업계 현장 행보로 울산광역시공장장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제20대 출범 이후 첫 산업계 현장 행보로 울산광역시공장장협의회(회장 조기홍 바커케미칼코리아 부사장)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상의 5층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철 상의 회장, 차의환 상의 부회장, 울산광역시‧석유화학단지‧온산단지‧외국투자기업‧여천단지·용연용잠단지공장장협의회 회장과 사무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업계 현황과 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확충과 최근 제정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속에서 기업을 부담을 가중시키는 규제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경제상황과 기업의 역량을 감안해 규제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조기홍 회장은 “최근 KDI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로 볼 때, 사실상 온산국가산단의 공영개발방식의 폐기물 매립장 건립계획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 “이에 산업폐기물 매립 대란으로 인한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 불가피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공영개발방식을 재검토 후 신속하게 재추진해 줄 것과 동시에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매립장을 설립하는 방안 또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윤철 회장은 “오늘 논의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특히, 폐기물매립시설 확충 건에 대한 울산기업들의 간절함과 우려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최근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울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예비타당성 조사 재추진 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취임한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이날 울산광역시공장장협의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체 현장방문 및 협의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애로 및 각종 규제개선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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