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교류로 구민과 공감하는 ‘중구의회’

특집 / 서소희 / 2019-12-13 14:21:50
울산 중구의회 2019년 의정활동 결산

수소경제 선점 조례 전국 최초로 마련
주민간담회·설명회로 주민과 적극 소통
시·도 대표회의 통해 지역 목소리 대변
 

▲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


‘구민과 공감하는 희망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7대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가 20일 제220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개원 2년차를 보낸 제7대 울산 중구의회는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중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정 가득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올해 중구는 태화강이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관광과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이에 중구의회는 대외적으로는 원전지원금 제도개선과 일본 경제침략 행위 규탄 및 대책마련 등 기초의회로서 목소리를 높였으며, 내부적으로는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민생을 살피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열의를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구민과 공감하는 희망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7대 울산 중구의회가 20일 제220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9년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중구의회

중구의회는 올해 모두 9차례에 걸쳐 105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하며 44건의 조례안과 예·결산 9건, 승인 및 결의·건의안 15건, 기타 안건 5건 등 모두 7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기초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는 모두 16건으로 의원 1인당 평균 1.3건의 안건을 발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의원 발의 조례는 지난 4월 중구가 수소경제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내용의 ‘울산시 중구 수소경제 선도 및 육성 조례안’이며, 특히 이는 전국 최초로 재정한 점에 호평을 받았다.

 

▲ 기초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는 모두 16건으로 의원 1인당 평균 1.3건의 안건을 발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선진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출범의 근간을 마련한 ‘울산시 중구의회 의정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내부 자정 기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실천규범 및 행동강령 운영조례’도 제정했다.

더불어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의 기반을 닦기 위해 ‘울산시 중구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대한 조례’도 만들었으며, 이밖에도 민생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힘써왔다.

전문성 제고로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 정립

중구의회는 올해도 주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각종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는 올 한해 주민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모두 25차례나 개최했으며, 의정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특강도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9일까지 진행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사와 심의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탈피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한 해 동안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과 정책 과정에서 예산낭비사례와 행정편의주의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 행정자치위원회는 회기 기간 중 4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비롯해 선진지를 직접 찾아가보고 이를 구정에 접목시킬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활발한 견학활동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해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도 두드러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회기 기간 중 4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비롯해 선진지를 직접 찾아가보고 이를 구정에 접목시킬 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활발한 견학활동도 펼쳤다. 복지건설위원회 역시 3차례에 걸쳐 현장점검활동을 펼치고 비회기 기간에는 부산 등을 찾아 견학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 복지건설위원회 역시 3차례에 걸쳐 현장점검활동을 펼치고 비회기 기간에는 부산 등을 찾아 견학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중구의회는 지난 5월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기초의회에서는 최초로 의정자문단 설치 조례를 마련, 이를 근거로 지난 10월 세무와 건축, 노무, 사회복지, 노인, 환경·소음, 정보통신, 청소년 등 8개 분야 11명의 의정자문단을 위촉해 활발한 자문활동이 이어지도록 했다.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준비하는 ‘중구의회’

중구의회는 지난 6월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 지역의 목소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이번 시·도 대표회의에서는 불합리한 원전지원금 제도개선을 위해 조례를 개정, 울산지역 전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 등 전국 15개 시·도 대표단과 공동으로 채택해 국회와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 중구의회는 지난 8월 일본의 경제침략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지난 8월에는 일본의 경제침략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울산지역 5개 구·군의회와 함께 행정물품의 국산품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조례도 준비해 나가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도 기초의회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성봉 의장은 “제7대 중구의회 개원 2년차를 맞이한 2019년에는 보다 전문성을 높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회로서 책무를 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0년은 전반기 의회를 마감하고 새로운 후반기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상을 만들어나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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