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 창간 22주년에 부쳐-“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홍성조발행인칼럼 / 울산종합일보 / 2020-07-13 14:25:14
▲ 홍성조 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울산종합일보(신문)가 어느덧 창간 2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2년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울산시민과 지역사회, 온-오프라인 애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998년 7월23일 창간 이후 지난 22년은 세대의 변화를 넘어 새로운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획기적인 변화의 시기였습니다.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이 되었고, 인공지능(AI)과 가상세계(VR)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경험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초연결, 초지능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올 초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4차산업혁명을 앞당긴 역할을 했습니다.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언텍트, 사회적거리두기 등 달라진 일상생활은 온국민이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는 또한번 우리 사회를 시험대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국내 최고의 산업수도 울산(시장 송철호)은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이 겹치면서 기업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고,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역시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 위기가 장기 불황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활이 더 이상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분석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언론의 역할은 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본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각을 다투며 넘쳐 나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진실을 찾고 전달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사회적 담론을 주도하며 대안을 제시하는데 언론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소외된 이들의 작은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선진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현재의 경제 위기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자영업, 소상공인, 기업들이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무엇보다 언론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잊지 않고자 합니다.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이라는 창간 이념은 22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지켜야 할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본지는 IMF 외환위기라는 혹독한 경제위기 속에서 창간의 닻을 올렸듯이 시민과 애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힘들고 어려운 현재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가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지난 22년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울산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온-오프라인 애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국 인터넷일간 울산종합일보와 지면 울산종합신문이 울산과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언론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홍성조 울산종합일보·신문 발행인/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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