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취임 1년, 원로 초청해 고견 청취

커버스토리 / 김귀임 기자 / 2019-06-11 14:36:32
그간 소회와 성과, 시정 목표 등 알려
부유식 해상풍력 등 7개 성장다리 제시
▲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일 사회 여러 분야의 원로를 모시고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일 사회 여러 분야의 원로를 모시고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민선 7기 1주년을 앞두고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고견 청취 행사를 진행했다.


▲ 심완구 울산 초대시장이 송철호 시장의 성과를 살펴보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엄창섭 전 울주군수 등 여러분야의 원로들이 초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심완구 울산광역시 초대 시장, 엄창섭 전 울주군수를 비롯한 전직 구청장·군수, 전직 구·군 의장, 전 시의원, 언론인, 경제계, 문화·예술, 체육·관광 등 여러 분야의 원로들이 초대됐다.

본 개회에 앞서 통기타와 해금으로 합주하는 새로운 음악 장르의 식전 공연과 행사 안내, 시정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송철호 시장이 본격적으로 인사말과 함께 민선 7기 1년에 대한 소회와 성과, 앞으로의 목표를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 송철호 울산시장이 그동안의 소회와 성과, 시정 목표를 알리고 있다.


송 시장은 “7월1일이면 시정을 맡은 지 1년이 된다”며 “구‧군별, 복지관별 등 다양한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가졌지만 이번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정의 비전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이후 송 시장은 울산의 7개 성장다리를 제시하며 성과와 목표를 알렸다.

송 시장은 첨단 신산업 도시로 가는 4대 에너지 다리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원전해체산업을 들었다.

또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가는 3대 행복 다리로 ▲백리대숲 품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첫 국립병원 ▲외곽순환도로와 광역철도를 꼽았다.


▲이번 행사에는 심완구 울산광역시 초대 시장, 엄창섭 전 울주군수를 비롯한 전직 구청장·군수, 전직 구·군 의장, 전 시의원, 언론인, 경제계, 문화·예술, 체육·관광 등 여러 분야의 원로들이 초대됐다.


송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통해 2025년까지 1GW급 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또한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를 구현해 수소차 50만대 생산기반 구축, 수소기업 200개 이상을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6년까지 2413만 배럴 오일 및 LNG 저장시설을 구축해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를 마련하겠다”며 “동시에 원전해체연구소를 거점으로 글로벌 원전해체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및 2020년까지 40km 대숲을 조성해 백리대숲을 품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만들 것을 선언했다.

이외에도 2024년 울산 첫 국립병원인 산재전문 공공병원 개원과 25.3km 외곽순환도로 및 41.2km 울산~양산 광역철도를 건설을 통해 공공의료와 광역교통망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한 후 답변을 하고 있다.

 

뒤이어 실시된 ‘고견 청취’에서는 다양한 원로들이 ‘광주형 일자리’, ‘반쪽 외곽순환도로 문제’ 등 시정에 대한 질의를 던졌다.

이에 대해 송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는 소형차 10만대를 목표하고 있으나 울산의 경우 수소차만 50만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는 울산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반쪽 외곽순환도로 문제 역시 통행료를 받지 않는 도로가 됨으로써 실질적인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통일‧안보 교육 필요성 ▲파크골프메카도시로의 도약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출산장려 교육 ▲울산 문화정책 확장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실행력 등에 대한 고견이 나왔다.


한편 이날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각 분야 원로들의 고귀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미래 목표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 김귀임 기자
사진 = 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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