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행정으로 지역 발전 견인차 역할 해내겠다”

인터뷰 / 김승애 기자 / 2020-02-21 14:41:00
[인터뷰] 송성우 울주군의원
▲송성우 울주군의원.

‘의원은 주민들에게 봉사해야 한다’ 송성우 울주군 의원이 인터뷰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이다. 이제는 울주군민들을 위한 삶을 사는 그는 이제 2년 차가 됐다. 지방의원이 할 수 있는 게 뭘까, 늘 고민했다. 지방의회는 민주적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 울주군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권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송 의원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은 군민에게 필요한 실질적 성과를 내고자 한다.

지난해 사업 유치로 울주군 성장 발판 마련
울주군민의 목소리 전달 위해 끝없는 노력할 것
2년간 군민 복지 향상 관련 다수의 조례 재정


-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으신지.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어야 올바른 정치인이다.

그동안 실천해온 사회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주군의 복지 향상과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저는 목소리 큰 사람의 의견뿐만 아니라 약자의 목소리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을 자주 찾을 것이다. 또 다양한 지역주민을 만나 지방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준비된 정치인, 책임지는 정치인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사람이 되겠다”

- 의원님의 지역구는 범서를 중심으로 한 울주의 중부권이다. 지역 현안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이 있다면.

“울산 도심과 인접해 ‘울산 배후도시’라고 불리는 울주의 중부권은 급속한 성장에 진통을 겪고 있다. 도시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 지금까지 기반 시설은 물론 행정 지원도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주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행정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그 예로 제2민원실, 선바위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 및 육아 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들어서는 등 많은 발전을 이뤘으나 주민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한 면이 많은 실정이다.

범서·청량 지역은 ▲구영 새못 저수지 공원화 사업 ▲굴화·장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및 민원실 설치 사업 ▲영상미디어 센터 건립 사업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7대 울주군 의회가 개원한지도 약 2년이 흘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 활동이 있다면.

“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조례 재정권으로 부여된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이다.

지방의회는 선거를 통해 그 지역의 민주적 정당성을 지닌 주민의 대표기관이다. 현재 의원으로서 지방자치단체에 포괄적인 자치권을 이용해 군민이 필요한 혜택과 권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년 동안 조례 재정권으로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조례를 만들어냈다.

농업인의 노령화에 따른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울주군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안, 울주군에 거주하는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만든 ▲울주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개정했다.

또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는 ▲울주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했다.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정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 울주군은 꾸준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 과정에 의원님의 역할이 있다면.

“산재전문 공공병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유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원전 해체연구소의 지역 유치 등 지난해 굵직한 대형 사업들의 유치는 울주의 성장 발판이 됐다.

여기다 오랜 기간 답보상태였던 KTX 역세권 인근 개발사업의 본격화, 지역 곳곳의 도시개발사업 진행 등 민간 차원의 지역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군의 자체적 프로젝트들도 하나씩 밑그림이 만들어지는 상황이다.

하나하나 사업의 연결고리가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점차 극대화해 나갈 시기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업들이 진정 군민들이 원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의정 활동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 향후 계획이 있다면.

“초선 의원으로서의 삶은 배움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남은 2년은 군민들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내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군정이 오직 군민들이 원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감시하겠다. 또 군민들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군정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임기가 끝나더라도 기회가 되면 더 큰 무대에서, 그렇지 못한다면 어느 위치에 있건 봉사하는 생활을 이어 나갈 것이다. 봉사를 또 하나의 삶처럼 지금까지 지내왔기에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울주군민들에게 한 말씀.

“지방의원의 업무는 다른 게 아니다. 군민들이 평등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행정부 견제와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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