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女 안 뽑는다' 명륜진사갈비, 추석특가 DC 프로모션

사회 / 주준영 기자 / 2019-09-11 15:15:14
▲(사진=토스 앱 화면 캡처)

명륜진사갈비가 추석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불거진 20대 여성 아르바이트 채용 제한 논란은 외면한 채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11일 외식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추석특가 이벤트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3일 명륜진사갈비 한 점주가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에서 20대 여성에 대한 채용을 공개적으로 제한한 점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행보다.

당시 해당 점주는 채용 공고에서 "20대 여성은 말썽을 일으키는 전례가 많아 채용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나이를 채용 조건으로 언급한 점도 부당하지만, 20대 여성을 '말썽'이란 수식어로 일반화한 점도 비판을 자아냈다. 이런 지적에도 명륜진사갈비 측은 사실상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랬던 명륜진사갈비가 수 차례에 걸쳐 소셜커머스와 제휴한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는 점은 일정부분 이중성으로 해석된다.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점주의 처사를 젖혀두고 매출 키우기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이 불거질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명륜진사갈비 추석특가 이벤트는 1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매 정시마다 열린다. 각각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숯불갈비 무한리필 이용권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