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탁’ 소속사, 울산 중구에 마스크 기부

사회 / 서소희 기자 / 2020-03-26 16:32:57
보건소 등 현장공무원에 지원

▲ 울산 중구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가 25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로 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청장 박태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대표 이재규)가 25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로 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탁은 반구2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와의 개인적인 인연을 활용해 추진됐다.

이 주민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구하던 중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이 대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대표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기탁이 진행됐다.

당초 이 주민은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하려 했으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들이 마스크 등을 넉넉하게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을 알게 돼 이들에 대한 지원으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자의 의견에 따라 마스크를 중구로 보내 꼭 필요한 현장 공무원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구로 전달된 마스크는 남성용 500매와 여성용 500매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보건소 등 현장 공무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규 대표는 “지인의 요청으로 코로나19로 일선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는 중구 내 현장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마스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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