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생리의학상, C형간염 바이러스 발견한 3명 수상

울종필진 / 울산종합일보 / 2020-10-14 16:37:51
울산종합일보 황태현 필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울산지부장)
▲ 황태현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울산지부장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 영국 3명의 과학자에게 노벨생리의학상이 주어졌다.

하비올터, 마이클 호턴, 찰스 라이스 등 3명의 의학자들의 연구공로로 C형 간염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됐고 100프로 가까운 환자들이 완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만성 C형 감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2014년 4만1494명, 2018년 4만5371명으로 최근 5년내 9.3% 증가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밝히고 있으며, 국내 간염환자는 30~40%가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악화된다고 전한다.

김정한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혈액, 채액으로 전염되는 C형 간염은 출혈이 동반되는 문신, 피어싱이나 면도기, 침술, 손톱깍기 등의 공동사용으로도 감염될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C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으로 인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의 계기로 우리나라도 국가 건강검진항목에 C형 간염검사를 포함해야 할 것이며, 최소한 C형 간염 발병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적극적 검사를 받도록 해야할 것이다.

다행히 올해 9월부터 10월 말일까지 1964년생을 대상으로 무료 C형 간염 검사를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C형 간염 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검토한다는 질병관리청의 긍정적 입장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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