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성희롱 의혹 받은 고위 공무원 직위 해제

사회 / 울산종합일보 / 2019-05-15 20:46:56
▲ 울산시는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는 시청 소속 고위 공무원 A 씨에 대해 ‘직위 해제’라는 판단을 내렸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는 시청 소속 고위 공무원 A 씨에 대해 ‘직위 해제’라는 판단을 내렸다.

시는 최근 울산시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위원장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를 열고 A 씨의 성희롱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심의위원회에서 확인된 내용을 기반으로 A 씨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그러나 총 임명권자인 송 시장이 A 씨가 중징계를 요구받은 시점에서 업무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지난 13일 직위 해제를 선언했다.

판결이 내려진 A 씨에 대해서는 징계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대기 명령이 떨어졌으며 시는 조만간 인사위원회(위원장 김석진 행정부시장)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한편 2년 전 A 씨는 여직원 성희롱 의혹을 받고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전국공무원노조 울산본부는 지난 13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A 씨 외에도 한 북구청 고위공무원이 여성 공무원을 성희롱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엄중한 징계를 시행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울산종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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