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연탄불 피웠던 가수 송대관 부인, 500억 잃고 사망 루머 등장에 속앓이

방송/연예 / 주준영 기자 / 2020-03-30 22:51:52
▲(사진=SBS플러스 캡처)

송대관이 부인 사망루머와 관련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송대관은 부인 사망 루머가 퍼졌던 날을 회상했다.

송대관은 부동산 사건으로 인해 500억 원을 잃은 바 있다. 송대관은 이 사건으로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지만 그를 더 힘들게 한 것은 시작을 알 수 없는 루머였다.

송대관의 부인이 사망했다는 루머가 나돈 것. 연관검색어에도 '자살' '사망'과 같은 충격적인 검색어가 따라 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대관은 "그때 아내가 지인의 차를 빌려 사라졌다"라며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며 처참했던 심경을 설명했다. 이에 아내에게 1분 마다 문자를 보내 설득했다고 말했다. 문자 내용은 '누구 좋으라고 나쁜 생각을 하는 거야.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있다' '왜 극단적인 생각을 하려고 하냐. 그런다고 해결되는 것 아니다'였다.

송대관을 말에 평소 송대관의 부인과 친분이 있는 김수미는 "그날 연탄불 피웠다고 하더라, 몰랐나?"라고 말했다. 송대관은 또다시 울컥했다. 김수미는 "아내가 계속 송대관에게 문자가 오니까 정신이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혼자 남겨질 남편을 생각하며 연탄불을 껐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송대관 나이는 올해 75세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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