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킥 유발자' 싸이월드 미니홈피, SNS 선구자가 탄생시킨 유행어는? '도토리·일촌·브금'

문화 / 주준영 기자 / 2019-07-11 23:21:25

▲ (사진=MBC 캡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등장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2000년을 전후 90년대생들이 하루에도 수십번 드나들었던 사이트다. 지금으로 따지면 SNS의 선구자 격인 셈. 당시 ‘도토리’, ‘일촌’, ‘파도타기’, ‘브금(bgm)'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당시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허세글과 일명 '눈물 셀카'가 유행했다. 당시 가수 채연도 눈물이 맺힌 사진을 올린 후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글을 써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과 글귀는 현재까지도 개그 소재로 사용되며 회자되고 있다.

한편 2000년 초 전성기를 구가하던 싸이월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글로벌 SNS가 등장하며 서서히 설 자리를 잃어갔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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