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차이의 의문…독극물도 공범도 없었다? 고유정 사건 난항

사건·사고 / 주준영 기자 / 2019-06-07 23:53:27

▲ (사진=MBN 캡처)

 

고유정 사건의 범행 수법이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하기 전 '니코틴 치사량'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독극물을 이용해 피해자를 제압했을 것이라 추측됐다. 피해자는 180cm에 80kg, 고 씨는 160cm에 50kg으로 30kg 차이가 나는 남성을 여성 혼자 제압했을리 만무하다는 분석도 따랐다.

하지만 피해자 혈흔을 약독물 검사를 한 결과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고유정의 살해방법은 예상된 바와 달리 독극물이 아니었다. 이에 범행 수법은 오리무중이 된 상황 속 공범 가능성이 대두됐다.

현재 고유정은 단독범행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전 남편과 30kg이나 차이가 나고 호리호리한 몸집의 고유정이 홀로 거구의 남성을 상대로 범행을 실행했다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이에 공범 유무에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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