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뜨겁게 달군 '울산 인디밴드 페스티벌' 성료

울종행사 / 신섬미 / 2017-06-02 18:14:45
2017 울산마두희축제-인디밴드페스티벌
▲ '2017 울산마두희축제' 기간 중인 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울산인디밴드페스티벌’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디밴드들이 울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울산 중구청(청장 박성민)이 개최한 '2017 울산마두희축제' 기간 중인 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 위치한 특설무대에서 ‘울산인디밴드페스티벌’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펼쳐진 인디밴드페스티벌은 울산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가 주최하고 울산종합일보(대표이사 홍성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8개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과 젊음의 열기를 함께 공유했다.


먼저 오후 3시에는 씨름대회 축하공연으로 효정고등학교 밴드부인 ‘효정 스쿨오브락’과 '주민혁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인디밴드들이 어쿠스틱 음악과 기존의 기성음악, 팝송 등을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 5인조 펑키 락밴드인 ‘동네형 밴드’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첫 무대에는 5인조 펑키 락밴드인 ‘동네형 밴드’가 올랐다.


소통하며 놀듯이 대중에게 찾아가는 밴드인 동네형 밴드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인디밴드페스티벌 메인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밴드의 이름 따라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외국인들로 구성된 인디밴드 '템퍼템퍼'.

뒤이어 무대에 오른 인디밴드 '템퍼템퍼'는 외국인 밴드로 익숙한 팝송을 통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 인디밴드 '김상우&위드밴드'.

울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는 하드락 밴드인 위드와 2014 고복수가요제 대상 수상자 김상우가 함께하는 팀인 '김상우&위드밴드'도 무대에 올랐다.


▲ 직장인 밴드 '라비앙 로제'.
▲ 인디밴드 'RAI'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2009년 창설된 직장인 밴드 '라비앙 로제'와 '룬디마틴'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이어 'RAI'가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 울산인디밴드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울산인디페스티벌을 관객들은 음악으로 하나가 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혜수(29)씨는 "지나가다 음악 소리가 들리길래 앉아서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훨씬 실력들이 뛰어나 눈과 귀가 즐거웠다"며 "아기들이랑 왔는데 제가 더 신이 났던 것 같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지 홍성조 대표이사는 “이번 인디밴드페스티벌이 지역 인디밴드들에게 소중하고 훌륭한 무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밴드들의 화합과 교류, 나아가 문화융성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신섬미 기자
사진=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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