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활 중심 지역 현안 해결 ‘솔선수범’

특집 / 정혜원 / 2017-06-28 13:50:27
울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1년 의정활동 성과
▲ 제6대 후반기 울산시의회는 제17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89회 정례회까지 122일간 대의가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2016년 7월1일부터 시작된 제6대 후반기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사진)는 윤시철 의장, 이성룡·변식룡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정치락 운영위원장, 고호근 행정자치위원장, 박학천 환경복지위원장, 김일현 산업건설위원장, 김종래 교육위원장 등의 상임위원장단으로 출범했다. 제17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89회 정례회까지 122일간의 회기를 통해 예산안 및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 심사 등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당면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등의 해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에 총력…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선·해양산업 대책, 전기요금 경감 등 지역 현안도 신속 대응
다양한 의회 연구 활동 전개… 의회교실 등 ‘생활정치’ 구현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총 411건 시정 및 개선 요구


◆ 상임위원회별 현장점검
제6대 후반기 시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주요 사업장을 찾아 활발한 현장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업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발로 뛰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 행정자치위원회 시 체육회 및 울산박물관 현장방문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울산문화재단, 울산발전연구원 등을 방문해 유물복원, 수장고실 등을 둘러보고 울산문화 발전에 시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반구대암각화 현장, 시청자미디어센터, 시 체육회 및 울산박물관 현장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한 후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및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장기적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환경복지위원회 상수도사업본부 도·송수관로 복선화사업 현장 점검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는 ㈜울산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해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경위를 보고 받은 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문제되는 시스템을 개선해 환경문제를 철저히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봄꽃대향연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연댐 녹조현상 점검, 동구 장애인 보호작업장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 현장 등 관내 환경복지 관련 10여 개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복지를 위해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 산업건설위원회 울산도서관 건립 현장점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는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현장 및 동천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화재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완벽한 복구를 강조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공사 현장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한 공사 관리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장비투어 및 자동차 충돌시험에 참관하고 자동차 기술연구에 매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교육위원회 울산인성교육센터 현장 점검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매곡초등학교와 달천중학교 등에 지진피해 현황을 점검, 안전하고 신속하게 복구를 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당부했다.


또 두남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울산인성교육센터 현장 점검에서는 차량지원비의 합리적 지원 방안과 인성체험교육이 지속적으로 되기 위해 피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센터가 단기간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 감시·견제 ‘대의기관’ 역할 충실
시의회는 후반기 1년 동안 시와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에서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에 우선 배정되도록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또 시와 교육청 등이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요구 41건, 건의사항 370건 등 총 411건을 시정 및 개선토록 요구했다.


행정기관의 업무전반에 대한 계획과 추진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했다. 정책집행 과정에서 위법ㆍ부당하고 잘못된 사항은 개선을 요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울산의 시정 및 교육을 발전시켜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코자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 지역 현안문제 해결 위한 결의안 채택
지역경제 회복과 울산시민의 불편사항 등 각종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14건의 결의안을 채택해 관련부처에 전달했다.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위기의 조선·해양산업 대책방안으로 ‘정부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촉구 결의안’과 ‘현대중공업 분사 사업장 및 연구 기능의 지역존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시민의 건강과 관련해 ‘울산지역 정신건강학과 및 신경과 전공의 정원유지 촉구 결의안’ 등을 채택했다. 특히 시의회의 지속적 노력으로 ‘학교 전기요금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개선 및 요금감면 신설촉구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용하면서 교육용 전기요금이 감면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울주 온양초등학교 학생 의회 견학

◆ 연구하는·생산적인 의회
연구하고 발전하는 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품격발전연구회 ▲맞춤형복지전달체계지원연구회 ▲안전도시울산연구회 ▲신성장동력연구회 ▲산업단지주변지역발전 및 문화유산보존연구회 ▲지방의회 발전 및 혁신을 위한 연구회 등 6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단체 별로 간담회와 토론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보여 주고 있다.


이밖에도 의원연수회 및 전문교육기관 연수를 통해 의정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있으며 의정자문위원회를 둬 의정활동 시 필요한 전문적인 의견과 자문을 얻고 있다.


◆ 시민에게 다가가는 생활정치 구현
시민들은 의회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생방송으로 회의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 및 ‘모의의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회견학과 방청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회의가 열리지 않는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의원들이 일일 근무조를 편성해 의회를 찾는 민원을 해결하는 등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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