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랑 나눔 선두 ‘고려아연’, 소외된 곳을 밝히다

기획 / 김승애 기자 / 2021-02-17 11:48:30
  • 카카오톡 보내기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만들어

세계적인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인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2020년 영업이익이 8900억원을 유지하면서 그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울주군 온산읍에 제련소를 두고 울산 전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려아연이 기탁한 연계지원금으로 울산 중구에서 지역 내 위기 사유 대상자에 대한 긴급지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특별 성금 전달 및 마스크 2만5000개 전달
아동, 청소년 밝은 미래 위한 아낌없는 지원 ‘눈길’
지자체 통한 후원으로 필요한 이웃에게 가까운 도움


■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위한 꾸준한 성금 전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한민국은 얼어붙었다. 재택근무로 인해 소비는 줄어들고, 경제는 멈췄다.

2020년 8월 한국경제연구원이 한국은행 GDP통계 소득계정을 이용해 '가계·기업·정부 순처분가능소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작년 가계 순처분가능소득은 1.9% 늘어나는데 그쳐 197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이는 외환위기(2.8%), 글로벌 금융위기(3.5%) 때보다 낮은 수준이다. 

 

▲ 고려아연은 울산시(시장 송철호)에 특별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모두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던 지난해 2월 고려아연은 울산시(시장 송철호)에 특별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던 2020년 4월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6개소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25000개를 전달했다.


▲ 200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고려아연은 올해 10억원의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200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고려아연은 올해 10억원의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전달한 바 있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2008년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도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본사 이외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에서도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8년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도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1600만원을 지원한 바있다. 

 

▲ 온산제련소는 울주군에 성금 5억을 전달했으며 이는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장학금 등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도 지원한다.

온산제련소는 울주군에 성금 5억을 전달했으며 이는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장학금 등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도 지원한다.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올해도 울산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적재적소 후원’ 통해 지자체에 시너지 창출

고려아연이 후원한 기탁금을 활용해 자자체에서 지역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창출한 사례가 나왔다.

울산 중구(청장 박태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고려아연 기탁금을 활용해 지역 내 위기 사유 발생 대상자에 대한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필요 비용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금 6000만원이다.

이번 긴급지원사업의 신청자 가운데 중구가 선정한 위기가구에는 고려아연의 후원금을 활용해 지원하게 된다.

또 중구는 고려아연의 후원을 받아 울산시 나눔푸드마켓을 통해 행복한 먹거리 나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중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계층 30여명을 선정해 1년간 매월 3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제공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 복지를 위해 항상 관심 가져주는 고려아연(주)과 복지 최일선에서 중구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기관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2020년 9월 울주군에서 진행한 낙과 배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울주배 700박스/10kg, 100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영향으로 피해 입은 울주군 배 농가에도 힘을 불어넣었다.

울주군 과수 농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배 재배면적 546ha 중 526ha 이상의 피해와 70∼95% 이상의 낙과했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2020년 9월 울주군(군수 이선호)에서 진행한 낙과 배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울주배 700박스/10kg, 100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배 재배 농가는 고려아연 이외에도 공무원과 시민, 단체 등이 낙과 배 팔아주기에 동참해 58.5t(10㎏ 5850상자)의 실적을 올렸다.

이 뿐만 아니라 설맞이 떡국 나눔, 사랑의 김치 전달, 지역 쌀 사주기, 저소득세대 장학금 및 월동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승애 기자

[ⓒ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