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근무제

울종필진 / 울산종합일보 / 2021-11-26 13: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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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 김명현 필진(모바일 전문지도사)
▲ 김명현 모바일 지도사
지난 2018년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받기위해 범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서 시작한 주52시간근무제가 기업들의 근무방식의 변화에서부터 개개인 라이프 스타일 비지니스의 영향이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이것을 줄인말로 통상 워라밸 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의 포인트가 됩니다. 2004년 시작된 주5일 근무제가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레저와 여가 휴가 취미 여행 캠핑등의 관련업계 전반이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추가로 캠핑업계, SUV를 파는 자동차업계, 여행업계, 레저스포츠와 애슬레저 룩 등도 큰 수혜를 입었습니다.

주52시간근무제가 칼퇴근을 확대시키면서 저녁시간의 변화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었으며 저녁시간 이후 취미활동 사교활동 교육 등의 변화에 초점이 있습니다. 직장 회식문화도 점점 사라져가는 분위기이며 퇴근 이후의 시간은 개인의 시간이 될 소지가 큽니다.

과거엔 자기개발 및 스펙쌓기가 화두였다면 이젠 취미 및 자아실현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주52시간근무제나 워라밸의 확산은 일과삶의 조화와 행복추구권등의 측면에서 볼때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합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간노동시간이 휠씬 짧지만 생산성이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우린 OECD 국가 중에 노동시간이 최장시간인데 효율성과 생산성은 노동시간에 비해 낮고, 또 일을 많이 오래하는 나라라는 것은 오래전부터 인식되어져 있습니다.

최근 한국식스타일의 조직문화를 버려야한다는 공감대가 늘어나면서 유연근무제나 탄력근무제도 늘어나고 있으며 또 원격근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가산업과 관련한 라이프트랜드가 소비트랜드 전망에서 가장 중요하게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삶에 대한 태도가 급격히 변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 라이프스타일 비지 니스 기회가 갖가지 관점에서 생겨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결국 주52시간근무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인식전환도 필요하며 또 단순근로시간 감소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문화쇄신의 계기로 삼아야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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